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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5 '기적'에 대한 사회적 인식

    인간의 과학적 지능으로는 물론 상식이나 상상력으로도 도저히 납득하거나 이해 할 수 없는 일이 일어 났을때 사람들은 그것을 '기적'이라고 한다.기적의 含意가 기본적으로 종교적인 이유도 그 때문이다. 애써 擧證할 필요도 없이 성경을 비롯해서 모든 종교의 경전에는 적지 않은 기적의 사례가 적시돼 있다. 기적은, 그럼으로 적어도 종교적 해석으로는 섭리의 작용이다. 기적 행사는 신의 권능영역이라는 뜻이다. 

 물론 과학은 기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에서는 기적이라는 말이 남용되고 있는 정도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어떤 현상을 두고 기적 혹은 기적적이라고 풀이하는 경우가 그만큼 흔하다. 가령 크게는 역사적 사례로서 2차대전후 독일이 성취한 경제적 부흥을 '라인강의 기적'이라했고 한국의 눈부신 산업화는 국제사회에서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었다. 인간 능력의 극한을 보여주는 올림픽에서도 예상을 깨는 경기성적에 대해 언론은 자주 기적이라는 표제를 붙인다. 개인적 능력으로는 불가능 할 것으로 여겨졌던 일을 성취했을 경우 사회적 인식은 그것을 기적으로 해석한다.

  지난 7월 19일에 청평호 주변에서 문선명 총재와 그 일행이 겪은 헬기 사고의 始末은 실로 기적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을 찾을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사고 순간 헬기 주변의 하늘을 우연히 목격한 사람의 '증언'은 기적의 종교적-사회적 의미에 대한 성찰을 새삼 제기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일부 보도를 통해 알려진대로 원로 영화 감독 한분의 증언 내용은 사고 순간,청평 호반 위 하늘을 비행하던 헬기 주변를 감싸듯 드리운 무지개와 무지개를 따라 움직이는 흰옷 입은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가 목격한 것은 과학적으로는 幻影일지도 모른다. 그렇다하더라도 그 순간 그에게 환영을 불러온 것은 왜 일까. 하늘의 어떤 깨우침이 아니라면 그것이 가능할까. 그분은 私的인 자리에서 이 '畏敬의 체험'을 분명히 토로했지만 공적 장소에서는 그것을 공개하지 않았다. 통일교를 비롯 문총재께서 창시한 세계적 평화조직들에 대해 아직도 완전히 걷히지 않은 세간의 편견과 곡해의 시각에서 그분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일 터이다.기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한계다.  

 문선명 총재의 일생은 인류의 구원과 세계평화를 위한 형극의 길이었다. 헬기 사고의 정황은 그분이 걸어왔고 앞으로도 걸어 가야 할 길에 하늘이, 하느님이 항상 함께 한다는 사실의 섭리적 실증이 아닐수 없다. 종교가 말하는 기적의 현세적 顯現이다. 사람들이 흔히 쓰는 천우신조의 의미가 실감으로 가슴에 전해지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헬기 사고'의 시말이 사회적 인식에서도 진정한 의미의 '기적'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날을 기대한다.


Posted by 평화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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